37개 팀 1200여 명 참가

▲ 대전축구협회 김명진 회장(왼쪽)과 대전하나시티즌 김원택 단장이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앞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19일 대전축구협회와 함께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2023 하나은행컵 대전사랑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20·30대 12개 팀, 40·50대 12개 팀, 60대 9개 팀, 70-여성 4개 팀 등 총 37개 팀이 참가해 1200여 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우승을 향한 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연령별로 나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된다.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 주어지는 단체상과 대회 MVP, 우수 선수상, 감독상, 최다 득점상 등 개인상과 부상도 주어진다. 또 추첨을 통해 에이스 침대, 디에디션 호텔 숙박권,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도 제공된다.

김원택 단장은 “축구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치르는 이번 대회는 각 팀과 회원들 사이의 화합을 다짐은 물론 나아가 지역의 축구 발전을 앞당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축구협회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축구 문화 발전과 건전한 축구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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