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2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레슬링협회 주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조폐공사 레슬링팀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및 단체전 1위, 최우수선수상 및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이 대한레슬링협회 주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및 단체전 1위, 최우수선수상 및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5~2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일반부 그레코로만형에서 김진혁(97㎏)·박상혁(87㎏)이 각 체급별 1위로 금메달을, 이세열(130㎏)·양세진(82㎏)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 1위라는 우수한 성적까지 거뒀다.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김진혁은 최우수선수상, 진형균 감독은 그레고로만형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진형균 감독은 “공사의 관심과 지원 속에 모든 선수와 지도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한 결과다. 조폐공사 레슬링팀은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한민국 레슬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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