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지난 8월 무대에 올린 살풀이 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2023 전수회관 기획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무형문화재 예능 6종목(승무, 대전향제줄풍류, 살풀이춤, 판소리 춘향가, 판소리고법, 입춤)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서는 전통의 멋과 흥을 교감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각 종목 보유자가 직접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공연장을 채워주신 문화재 보유자와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표 전통공연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해 무형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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