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200명 대상 ··· 선수 컨디셔닝 향상 전략 등 교육 진행

▲ 충남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29일 아산에서 도내 지도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동계 스포츠과학 캠프를 개최했다. 충남체육회 제공

충남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아산과 논산에서 제7회 동계스포츠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이어온 캠프는 스포츠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는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200명의 충남소속 지도자가 참여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영양전략, 선수 컨디셔닝 향상 전략, 스포츠 인권 교육(반폭력, 반도핑)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도자들이 훈련프로그램을 구성하거나 선수 컨디셔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정주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지도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심우성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대 최대 금메달 획득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5위, 성취도 3위 달성 등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스포츠과학 지원 효과가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과학지원이 다양한 형태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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