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진잠농협 정태천(45)·카시모바디요라(40)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진잠농협 정태천(45세)·카시모바디요라(40세) 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정태천·카시모바디요라 부부는 13년간 품질 좋은 대추방울토마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대전시 한밭가득인증, 친환경농약을 직접 제작하는 등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끊임없는 시도와 도전을 하고 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서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해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부부 단위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대전지역은 11월 기준 69쌍의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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