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관 전보 인사도 단행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대전시 제공

유득원 제19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4일 취임했다.

유 부시장은 동대전고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제2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남 보령시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이후 충남도 국제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과 홍보담당관, 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1년 2개월여 만에 다시 시로 복귀했다.

유 부시장은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대전을 연고로 둔 공직자로 지역에 애정이 많고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으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등 민선8기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로 부이사관의 인사도 연쇄 단행됐다. 전재현 대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이 시 행정자치국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행정자치국장이던 이성규 부이사관은 대덕구 부구청장으로 전보했다. 대덕구 부구청장이었던 이동한 부구청장은 중구 부구청장으로 옮겨 권한대행 체제를 이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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