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 영양팀 강하이(사진) 팀장이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진료지원실 영양팀은 하루 평균 급식인원 2200명으로 입원환자에게 일반식과 치료식·관급식·분유식 등의 환자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영양사 전원 ‘임상영양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당뇨병, 신장질환, 암 등의 질환별 영양상담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강 팀장은 충남대병원에 20년간 영양사로 근무하면서 환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양질의 급식서비스와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영양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아울러 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 병원분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주민의 영양과 식생활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선제적 영양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대병원의 영양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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