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백춘희 대표이사(오른쪽)가 노조 대표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대전문화재단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재단 노사 단체협약은 지난해 4월부터 체결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으나 경영상 문제에 부딪혀 진전을 보지 못하다 이번에 체결이 성사됐다.

단체협약은 문화재단 산하 2개 노조 모두 참여했으며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근로환경 개선, 상호 협력을 통한 조직의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들이 담겼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그동안 노사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고 단체협약 체결이 그 결과물의 하나”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문화재단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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