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동반자사업 우수사례 선정

▲ 최근 열린 예술인 동반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한 지역 예술인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사업이 최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로 사업 10주년을 맞아 참여한 200개 팀 중 43개 팀을 수상후보로 추천했다. 이 가운데 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메가박스중앙㈜ 대전지점과 매칭된 예술인 이경희(미술)·이다슬(무용)·이보현(문학)·전지현(미술)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가박스는 참여예술인들과 지난 6개월간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넘어 즐길 수 있는 소리북과 왁킹을 결합한 공연, 수어 타이포그래피 및 포스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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