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대한청각지원센터장(오른쪽)이 최근 유등노인복지관을 찾아 박명래 유등노인복지관장에게 32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하고 있다. 보청기는 유등노인복지관을 통해 발굴된 노인맞춤돌봄 청각장애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박 관장은 “보청기가 비싸 쉽게 지원하지 못했는데 대한청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그분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항상 감사하다”라고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센터장은 “보청기가 꼭 필요한 상황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소리를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대한청각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유등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식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꾸준히 저소득층 소리 찾아주기, 지역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보청기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유등노인복지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