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언론 구현 노력 경주”

김화영 국장이 20일 대전CBS 제16대 대표로 취임한다.

1968년 충남 연기군(현 세종시) 출생인 김 신임 대표는 대전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CBS에 입사했고 1998년 12월 대전CBS 창립 멤버로 합류해 보도제작국장 등을 거쳤다. 기자로 활동하면서 국제엠네스티 언론상(2004년)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010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신임 대표는 “대전CBS는 창립 이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불법과 부조리를 파헤쳐 바로잡는 언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왔다”며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선교기관으로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의 사랑받는 방송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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