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FA 투수 장민재가 한화이글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1일 FA 투수 장민재와 2+1년 총액 8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2년간 보장 4억 원에 옵션 1억 원, 향후 1년간 연봉 2억 원에 옵션 1억원 등이다. 2010년부터 한화이글스에서 원클럽맨으로 활동 중인 장민재는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는 등 베테랑 역할을 맡고 있다. 장민재는 “내년 시즌도 한화이글스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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