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 유창수(오른쪽) 영업개발처장이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에 후원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을 아동보호 사업에 후원한다. 조폐공사가 제작한 기념메달은 한류의 중심이자 전 세계에 문화적·경제적 영향력을 가지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의 의의와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글로벌 최첨단 화폐제조기술을 총 동원해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위상에 걸맞게 제작됐다.

기념메달은 조폐공사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초로 선보이는 신기술을 담아 지금까지 2회에 걸쳐 출시됐으며 역대 기념메달 중 단일아이템 사상 최초로 1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성창훈 조폐공사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된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기념메달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후원하게 돼 뜻깊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념메달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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