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으로 류옥현(사진) 전 주택기술처장이 취임했다.

4일 LH에 따르면 신임 류 본부장은 충북 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1992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한 이래 주택 품질관리, 기술기준 업무 등을 수행하며 주택 건설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본사에서 고객품질혁신단장, 주택기술처장 등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다.

류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한 채 사무실 직접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장을 곧바로 방문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또 LH가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과 국민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LH의 최우선 선결 과제임을 강조했다.

류 본부장은 “지역 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ESG 경영 정착,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추진, 민간 상생협력 강화 등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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