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김승대.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5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승대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김승대는 K리그 통산 270경기 출장, 46득점 47도움의 기록을 보유했으며 넓은 공간 활용력, 오프더 볼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는 등 K리그 최고의 침투형 공격수로 ‘라인브레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승대는 “많은 고심 끝에 내가 펼치는 축구와 가장 잘 맞는 팀이 대전이라 생각해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며 “좋은 플레이를 통해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운 축구 열기를 대전에 전파하고, 더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서 응원을 보내주실 수 있도록 팀원들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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