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내달 12일 아신극장 무대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아신아트컴퍼니 제공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아신아트컴퍼니 제공

지난 2008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하고 현재까지 약 15년째 공연되고 있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대전아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이어지는 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 사이트를 통해 만난 인물들이 각자의 사연으로 은밀한 실험실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특히 이 작품은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는 독특한 형식, 블랙코미디라는 장르의 결합으로 대학로에서도 많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매주 화~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3시와 6시에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99-9210)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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