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금강미술대전 '대상' 이덕훈 作, 서양화 부문 '순환의 경계와 존재의 기억'

대전문화방송은 24일 ‘금강미술대전’ 대상으로 이덕훈(46) 씨의 ‘순환의 경계와 존재의 기억’을 선정했다.

신제남 금강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은 “대상 작품은 섬세함과 스토리텔링의 독특한 상상력을 개성적으로 표현한 것을 높이 샀다”며 “어떤 공모전보다 구상계열의 뛰어난 수작들이 많이 공모했다. 더 높은 품격의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총평했다.

최우수상은 한국화 오승훈(24) 씨의 ‘생각’이, 우수상은 한국화 임천복, 서양화 손선구, 정혜민 씨의 작품이 각각 뽑혔다.
특선은 한국화 10점, 서양화 7점, 뉴미디어 3점이며 입선은 69점의 출품작이 받는다.

시상식은 내달 16일 오후 3시 대전MBC 공개홀에서 열리며, 수상작품은 시상식 당일부터 같은달 28일까지 대전중구문화원과 갤러리M에서 전시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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