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호 오성집수리봉사단장 … 15년간 600가구 주거환경 개선 앞장

▲ 타이어뱅크 청라가정점 박현수 사업주(왼쪽)와 오성집수리봉사단 추성호 단장이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37호 주인공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뱅크가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37호 주인공으로 추성호 오성집수리봉사단장을 선정했다.

21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오 단장의 봉사활동 지역인 인천 서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청라가정점은 실천릴레이 선정식을 열고 추 단장에게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추 단장은 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인테리어나 집수리 시공 전문기술을 보유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오성집수리봉사단을 조직,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00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오 단장은 매해 40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추 단장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 모두가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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