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펜싱부 김정범이 22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폐막한 2024 전국남녀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에페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정범은 결승에서 국가대표 권영준을 15대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범은 “더욱 더 펜싱에 매진해 대학 선배이자 롤 모델이기도 한 오상욱 선배처럼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선기 감독은 “갑진년 새해 첫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올 한해 좋은 성적과 함께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발굴해 국가대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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