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누적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 및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해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시교육청은 약 2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교과학습 보충 지원(9개 사업), 교우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학교생활 적응 등을 위한 교육청·학교 단위 프로그램 지원(5개 사업), 학습진단 결과 결손을 입은 학생 등 배움이 느린 학생의 정규수업 또는 방과후 활동 개별화 지도를 위한 학습지원 튜터 인력지원(2개 사업)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활동 정상화 지원을 위해 교육결손 해소를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이 회복돼 학생들이 실력을 갖추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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