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공모한 2024년 5대 폭력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25일 1366센터에 따르면 통합지원사업은 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회복을 돕는 게 골자다. 1366센터는 선정에 따라 전담인력 2명을 채용해 체계적으로 피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충청권역의 피해자를 지원하는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1366대전센터에서는 한 해 평균 1만 5000건 여성폭력 피해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상담, 긴급보호, 의료지원, 전문기관으로 피해자를 연계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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