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행안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가스기술공사는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원문공개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 총 11개 지표에 대해 만점을 받아 3년 연속 공기업 부문 우수 등급을 받았다. 다양한 데이터 분석으로 대국민 수요 파악을, 해당 결과 기반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자료를 사전정보로 제공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다양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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