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군의원 등 112명 선대위원 위촉

▲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학민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서는 이종근 홍성군 초대 민선군수와 이일구 전 고덕초등학교 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최선경 홍성군의원과 임종용 예산군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양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군의원과 민주당 계열 원로와 청·장년층 지지자 112명에게 선대위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대위 발대식에 이어 2000명의 특보를 추가로 임명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발대식에서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면서 지방은 소멸하고 있다”면서 “충남혁신도시와 미래산업 국가산단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찾아오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포, 홍성, 예산을 충남의 도청 소재지답게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혁신지역으로 우뚝 세우겠다”며 “30년 넘게 기울어진 지역 정치를 바로잡아 지역에 즐거운 변화를 시작하자”고 역설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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