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권경미 대전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왼쪽 두 번째)에게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 주거비를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대전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 주거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주거·돌봄 등 아동의 욕구와 권리에 기반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날 초록우산은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기관에서 근무하는 이진주(가명) 씨 모녀를 위한 주거비 약 23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씨는 베트남 국적을 가진 이민자, 세 아이의 엄마로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근무했지만 최근 거주지 계약기간 만료로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보증금이 부족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초록우산은 대상자와의 상담 및 배분심의회의를 거쳐 주거비 지원을 결정했다.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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