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체전위 의결 ··· 21개 종목 걸쳐 열띤 경쟁

▲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를 열고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를 열고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본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충남도장애인체육회 주최,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구호 아래 정식 16개, 시범 1개, 전시 4개 등 21개 종목에 걸쳐 15개 시군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개최지 금산군은 ‘정성’과 ‘배려’를 담은 체전 준비와 운영을 통해 220만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장애인 선수의 대회 참여 기회 확대와 경기력 향상,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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