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기념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시스템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하면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6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다빈치 로봇수술은 최소침습수술방법으로 일반적인 수술과는 달리 수술을 시행하는 집도의의 팔과 손목, 손가락의 모든 움직임을 로봇 팔과 로봇 손목에 전달, 실제 손의 움직임과 똑같이 수술할 수 있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가 적고 짧은 회복기간과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지연 센터장은 “다빈치 SP 시스템과 멀티 포트 로봇수술기인 다빈치Xi 시스템을 같이 운영하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