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 총장

청운대학교는 정윤 총장이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2023 중국정부 우정상(Chinese government friendship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리창 총리, 선이친 국무위원, 왕이 외교부장, 과학기술부장, 산업부장 등 다수의 관련 부장(장관)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미국·독일·프랑스·한국·인도·러시아 등 18개국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윤 총장은 과학기술부 차관(2008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KAIST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1월 청운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청운대 총장 취임 이후 주중 한국대사관 과학기술담당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한 경험 등을 살려 중국 유학생 유치 및 상호 교류 등을 위해 내몽고사범대학교, 장춘대학교, 천진공업대학교 등과 협력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리창 총리는 “훌륭한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며 “중국 정부는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윤 총장은 “중국정부 우정상 수상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청운대의 발전 및 중국과의 교류 협력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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