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우송대학교에서 열린 대전시체육회 2024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가 7일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 주요 안건은 2023년 사업성과 및 2024년 역점사업, 2023년도 제1차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 2024년도 예산 성립 전 잠정집행 예산 집행 결과, 임원 변동 사항 등 보고사항 4건과 대전시체육회 정관 개정, 각종 규정 개정, 2023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회원종목단체 평가위원회 위원장 위촉, 회원단체가입비 및 연회비 면제, 총회 안건 상정 등 심의안건 7건에 대해 의결했다.

또 체육회는 이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대전시, 대전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회장출연금, 대전체육 발전기금 조성, 대한체육회 공모사업, 신규사업 발굴 등의 재원 확충으로 323억 4000만 원 예산을 확정했다. 올해는 스포츠클럽을 통한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 참여로 스포츠 복지 기반 마련, 생활체육 참여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일상적 체육 활동 접근성 강화, 전문체육 경기력 향상을 통한 대전스포츠 경쟁력 강화, 학교체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기회 확대 등 재정 및 사업 확대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찬 회장은 “올해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스포츠 복지 확대를 통해 지역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대전시민 모두가 스포츠로 건강한 일류스포츠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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