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경찰청
사진 = 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이 무인사진관 등에서 수백여 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상습절도범 A 씨 구속 등 2건을 2월 첫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동구 등 6곳에서 13회에 걸쳐 약 400만 원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훔친 카드 8매로 28회에 걸쳐 약 30만 원을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 씨는 손님이 무인사진관에 소지품을 두고 촬영실에 들어간 사이 휴대전화와 가방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대전중부경찰서 형사팀 형사과장에게 상습절도로 검거돼 지난달 23일 구속됐다.

우수사례자로 선정된 경찰은 등산로를 잃고 헤매던 장애인을 수색, 발견 후 보호자에 인계한 대전대덕경찰서 송촌지구대 지구대장이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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