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4' 예고편이 공개됐다.

베를린영화제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35초 분량 '범죄도시4' 예고편을 선보였다.

예고편에는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형사가 특유의 복싱 액션을 보여주고, 이번에 새롭게 빌런 역할로 합류한 김무열이 칼을 휘두르는 장면 등이 담겼다.

김무열은 '백창기'를 맡았다. 백창기가 역대 최악의 빌런으로 꼽히는 만큼  "창기 그 새끼는 두려움을 느끼는 세포 자체가 없는 새끼예요"라는 대사도 있다.

여기에 다시 돌아온 신스틸러 ‘장이수’의 화려한 컴백과 또 다른 빌런 ‘장동철’의 모습까지, 극의 재미를 두 배로 더해줄 신구(新舊)캐릭터들의 활약 역시 예고하고 있어 '범죄도시4'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4'는 오는 15일 열리는 베를린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 되며, 국내에선 오는 5월께 개봉할 예정이다. 이 작품 제작과 주연을 모두 맡고 있는 배우 마동석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내부에선 시리즈 중 최고작이라는 평가가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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