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녹지대 야간경관 개선사업 추진 ··· 6월 완공

▲ 예산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터미널 주변 완충녹지 구간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어두운 터미널 주변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터미널 주변 완충녹지 구간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산읍 산성리679 일원의 터미널녹지대 완충녹지 구간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억 2500만 원이 투입된다.

터미널 녹지대는 인근 주민들이 산책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나 야간에는 주변이 어두워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공원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군은 이달 중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이용자들의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한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6월 중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어두웠던 터미널 완충녹지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주민의 안전한 보행 및 휴식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밝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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