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42명 새로 구성 ··· 2년간 탄소중립 실천 활동 전개

▲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10기 위원 위촉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10기 위원 위촉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에서 정한 지구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인 ‘의제21’을 실천하기 위해 2006년 시작해 올해 제10기 위원을 위촉하게 됐다.

새로 위촉된 제10기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촉직 39명과 당연직 3명 등 42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총회에서는 회장에 청운대학교 박현옥 교수, 부회장으로 김덕자 위원을 선출했으며 전상진, 김일수 위원을 감사로, 김나연 위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지속협은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환경의날 그림그리기 대회,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환경다큐멘터리 영화상영, 반딧불이 생태조사,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제10기 지속협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제시하는 민간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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