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 포럼 ··· 자기주도적 학습공간 구축도

▲ 최근 열린 청운대 ‘정부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확산 포럼’에서 지난해 추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등이 발표되고 있다. 청운대 제공

청운대학교는 최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조영국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기획처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부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 사업인 정부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교육·연구·산학협력·평생교육 등 총체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과 대학 및 지자체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연계한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으로 나뉜다.

청운대는 대표적으로 학생종합라운지(CZN) 개관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공간을 구축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도 함께 공간을 활용해 혁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홍성군이 개최한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에 적극 참여해 대학과 지자체의 협업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정부 교육방안 개편에 따른 학사구조 유연화에 맞춘 모듈형 교육과정 개편 및 교양 교과목 혁신, 학생 주도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교육 혁신 부문도 발표했다.

조영국 단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추구한 의미있는 과정이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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