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시청
사진 = 대전시청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2023년 전국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암관리사업 기획·관리, 지역특성화사업 등 구두 및 서면 평가를 합산해 종합 평가해 3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암 예방 홍보사업과 암 등록 사업 및 암 연구 사업까지 암 전주기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암 관리 현황분석을 통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체크미 프로젝트, 우리 동네 암 건강 지도 제작 등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 점도 인정됐다.

한편 지난 2021년 기준 대전의 암 발생자 수는 7298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은 전국 통계치보다 낮고 암 생존율은 74%로 전국 통계치보다 높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