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홍성지사 이전 등 15건 발굴 ··· 각 정당에 반영 요청

▲ 사진은 홍성군 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 15건을 발굴해 각 정당에 총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한 과제는 충남혁신도시 내포신도시의 완성과 원도심을 포함한 홍성군 전체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사업이다.

총선 공약으로 요청한 사업은 홍주성 복원을 위한 KT홍성지사 이전,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이전 지원, 홍성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신 창역~홍성역간 수도권 전철 연장 운행, 홍성군 민간연수원 건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충남(내포신도시) 이전, 내포신도시 반려동물 헬스테크 산업 육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 공업용수 관로 신설, 홍양저수지 군민힐링공간 조성, 김 산업 집적단지 조성, 수산자원보호구역 제도 개선, 죽도 인도교 및 산책로 조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용봉천권역 하수처리구역 확대 지정 등이다.

이용록 군수는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사업과 미래전략을 위한 신규 사업들을 집약한 만큼 해당 사업들이 각 정당의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