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재난구호 전문봉사원 강대석씨와 타이어뱅크 서광주점 서현민 사업주가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38호 주인공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뱅크가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38호 주인공으로 자원봉사자 강대석 씨를 선정했다.

15일 타이어뱅크는 강대석 씨의 봉사활동 지역인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서광주점에서 타이어 교환권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 씨는 2007년 재난구호 전문봉사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16년간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열혈 봉사활동가로 알려졌다.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경주 지진 등 전국의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의용소방대 활동이나 긴급구조, 응급처치 등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강 씨는“묵묵히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자분들이 많으신데 부족한 제가 선정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