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강인, 이나은 인스타그램
사진=이강인, 이나은 인스타그램

이강인과 설영우가 아시안컵에서 손흥민과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두 사람의 열애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영국 매체 '더 선'은 2024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과 멱살을 잡는 등 마찰을 빚다 손가락 골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손흥민·이강인 갈등설을 '대한축구협회'가 즉각 인정하자 설영우의 인스타그램에는 많은 비난 댓글이 달렸다.

설영우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이미 결별했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제기됐다. 'YENA'라고 적힌 축구화와 커플 모자, 핸드폰 케이스 등이 열애 증거로 나왔다.

이에 대해 양예나 소속사 스타베이스 측은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이 어려운 점이 있어 양해 말씀드린다"고 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또 지난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강인과 이나은, 설영우와 양예나는 모두 이미 헤어진 상태로, 결별한 후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강인, 이나은은 지난해 11월 3차례에 걸쳐 데이트 하는 사진이 포착돼 열애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은 이나은의 자택인 구리 아파트, 선수단 숙소가 있는 호텔 주차장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연인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나은은 소속사를 통해 "지인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취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헤어져 열애에 대한 입장을 딱히 밝히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설이 결별 이후에 나왔기에 곤욕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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