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대전사회서비스원에서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와 68개 행정동 복지만두레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복지만두레가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4년 사업에 돌입했다.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6일 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와 68개 행정동 복지만두레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김길용 복지만두레협의회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업은 주민 참여형 봉사조직인 복지만두레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촘촘한 돌봄과 인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공통 사업과 선택 사업 분야로 추진된다. 사업 공모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각 행정동 복지만두레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선정 결과는 3월 19일 누리집(daejeon.pass.or.kr/mandure)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복지만두레는 이웃이 이웃을 직접 돕는다는 가치 아래 2003년부터 지역 중심의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책임졌다”며 “올해도 365일 24시간 돌봄의 한 축을 단단히 맡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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