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민교향악단이 무대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은 최근 대전시민교향악단 신규단원 33명 선발 완료했다. 대전시민교향악단은 작년 6월 창단, 50명의 청년 단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30명이 증원된 80인조, 대규모 3관 편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디션에서는 음악영재아카데미 출신 3명이 합격했다.

김덕규 관장은 “지난해보다 증원된 인원으로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보다 넓은 진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전시민교향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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