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음식문화 정착 일환 ··· 위생용품 지원

계룡시가 관내 일반음식점과 식사류를 취급하는 휴게음식점 대상으로 안심식당 21곳을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제도로, 시 관내 91개 일반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돼 있다.

시는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등 4대 실천과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신규 지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최대 1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해 다음달 8일까지 시청 환경위생과를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eel0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일반·휴게 음식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최인석 기자 cisk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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