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감시로 북한침투루트 수색 정찰작전 성공적 수행

▲ 논산시와 3585부대 1대대가 21일 함께 서산시 팔봉면 서해안 일대에서 드론을 이용한 수색 정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지난 21일 우천 속에서도 3585부대 1대대와 함께 서산시 팔봉면 서해안 일대에서 북한 침투 루트 및 밀입국 수색 정찰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서해안 해안지역에서 북한의 기습 침투 상황 및 밀입국 등을 가정해 실시된 전술훈련으로, 드론으로 열화상 감시를 통해 해안가의 경계와 병력들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지휘통제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작전에 참여한 논산시 토지정보과 드론TF는 지난 20일, 22일에 합동참모본부 주관 테러 대비태세 전술훈련에 참여해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운용하며 주둔지 거수자 식별, 탄약고 경계 등을 담당했다.

지난 1월에는 군과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1대대와 야간 드론을 활용한 혹한기 전술훈련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백 시장은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위해 드론을 적극 투입해 신속한 지휘통제로 군부대와 협력하여 시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최인석 기자 cisk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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