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등 4개 종목 출전 6853점 획득 ··· 전년비 두단계 상승

▲ 노르딕스키 종목 충남선수단. 충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달성했다.

충남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4개 종목에 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점수 6853점을 획득해 전년보다 2단계 상승했다.

윤여근 선수는 여자 청각컬링 4인조와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첫 출전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고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와 아이스하키는 8강에 진출했다.

변현수 사무처장은 “충남은 동계스포츠를 위한 환경이 열악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으로 종합 8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동계스포츠의 훈련 환경을 개선해 연중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