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연합회는 최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갖고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각 지역별 20개 레미콘조합은 결의대회를 진행했고 연합회 대의원을 비롯한 중소레미콘인 140여 명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배조웅 연합회장은 “내 가족과 같은 직원이 다치길 바라는 경영자는 아무도 없다. 국회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법안 유예를 통해 준비할 시간을 달라”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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