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30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공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연합회는 최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갖고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각 지역별 20개 레미콘조합은 결의대회를 진행했고 연합회 대의원을 비롯한 중소레미콘인 140여 명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배조웅 연합회장은 “내 가족과 같은 직원이 다치길 바라는 경영자는 아무도 없다. 국회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법안 유예를 통해 준비할 시간을 달라”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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