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RM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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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유쾌한 군 생활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의 군 생활을 전하는 목격담이 공개됐다.

작성자 A씨는 "뷔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포스트잇에 이름을 적어 들고 가면 간부는 5장, 조교는 2장만 해준다고 한다. 조교는 그냥 사인을 받을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A씨는 뷔가 특수부대의 나영석 PD가 됐다면서 "조교는 퀴즈를 맞혀야 사인을 해준다. 퀴즈의 내용은 '방탄소년단 멤버의 이름은?', '방탄소년단 노래 제목은?' 이런 거라고 하더라. 만약 정답이 틀리면 옆에 있는 조교들이 팔짱 끼고 연행해서 쫓아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나영석 PD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하는 게임과 비슷하다. '서진이네'와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에서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춘 뷔가 특수부대에서 나영석 PD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체력 검사에 합격했으며, 지난해 12월 같은 팀 멤버 RM과 함께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뷔는 이곳에서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고, RM과 함께 800명 중 4명만 선발된 최정예 훈련병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후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 후반기 교육을 마쳤고, 지난 8일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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