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지아 인스타그램
사진= 이지아 인스타그램

배우 이지아가 악성 게시물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씨와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및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해 게시, 유포되고 있다"며 "해당 게시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사소송, 형사소송 등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2004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드라마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나의 아저씨',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JTBC에서 방송 중인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도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

 BH 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BH 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의 소속 배우인 이지아 씨와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및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유포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해당 게시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 겠습니다.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각 SNS 등의 게시물 및 실시간 댓글 등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범법 행위에 대해 즉각적으로 사례 수집 및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위 자료들을 토대로 법무법인 율 촌을 법률대리인으로 하여 민, 형사소송 등 법적 절차를 밟겠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BH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 자료 수집과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행할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 주시는 자료들이 법 적 준비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 제보를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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