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균안 선수
▲ 나균안 선수

나균안이 구설수에 오르며 그의 프로필에 관심이 집중됐다.

나균안은 1998년 생으로 만 25세다.

그는 처음 프로에 입단할 때만 해도 강민호를 이을 대형 포수로 평가를 받았으나, 부상을 당해 결국 입단 3년만에 투수로 전향했다.

이후 지난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며, 2020년 12월 1살 연상의 A씨와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지난 2021년부터 1군 마운드 등판을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를 얻어 내는 등 승승장구했다.

한편 나균안의 와이프 A 씨는 그가 집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유흥업소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논란에 올랐다. 구단이 진상 파악에 나선 가운데 나균안은 구단에 “별거 상태로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가정폭력도 내연 관계도 사실이 아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해당 영상과 관련 나균안과 면담을 했는데 나균안은 폭행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여성과는 친구와의 만남에 동석해서 알게 된 사이일 뿐 내연 관계도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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