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군민체감형 혁신행정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홍성군은 5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행정력을 입증했다.

군은 이번 혁신평가에서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국제교류, 해외 민간법인 등과의 협업을 통한 국제적 저변확대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공·민간 공동 대응을 통한 주민편의 및 서비스 개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디지털시대에 대응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노력 등 10개 평가지표와 1개 가점지표 중 9개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용록 군수는 “5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군정 전반에 혁신 의지를 적극 반영하고 모든 공직자가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적극행정의 정신으로 행정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받는 혁신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