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군수 등 태국서 홍보전 펼쳐 ···외국인 참가 유도

▲ 지난 27일 이용록 홍성군수 일행이 태국 방콕의 왕궁에서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홍성군 제공

“대한민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에 세계인을 초대합니다.”

홍성군이 올해 열리는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의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홍성 마을축제 아카데미의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 수상 차 태국을 방문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7일 방콕과 파타야에서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홍보전을 갖고 외국인들의 참가를 유도했다.

해외홍보전은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을 세계인이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이 군수의 강력한 의지로 진행됐다.

이 군수 등은 이날 방콕 왕궁을 비롯한 시가지에서 태국 현지인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부채인 태극선과 2024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영문 리플렛을 나눠주며 대한민국의 멋과 맛을 함께 홍보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열린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은 47만 7000여 명이 방문하는 대기록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며 “올해는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3~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은 축제기간 동안 47만 7317명이 방문, 488억 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는 빅데이터 분석이 나왔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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