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일환 ··· 원예·가죽공예 체험 진행

▲ 지난 27일 열린 겨울방학 문화체험에서 아동양육시설인 사랑샘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가죽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 광천읍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사랑샘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문화체험은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해 미니 꽃다발·반려식물 심기·이끼볼 만들기 등 원예체험과 카드지갑·가죽키링 만들기 등 가죽공예체험이 진행됐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중학교 학생은 “단순히 식물심기 활동이 아닌 식물을 통해 치유된다는 원예치료에 관심이 생겼다”며 “스트레스 감소와 공기청정을 위해 방 안에 보관하며 건강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사랑샘 김민혜 원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큰 겨울방학 선물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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