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 발표

▲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제공

충남신용보증재단가 올해 8500억 원 규모의 기업 신규 보증에 나선다. 충남신보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신규 보증을 전년 대비 500억 원 증액한 8500억 원으로 확대·지원한다. 충남도에서 이자를 2.5% 보전하는 소상공인자금 4000억,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800억 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제조업 기반 집중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성장성이 높은 기술혁신 기반 중소·벤처기업 육성, 스마트농업 수도 충남 실현 등을 위한 스마트팜 보증지원 등 미래 핵심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금융지원 분야 주요 정책으로 창업·노무·세무, 마케팅 등 사업 필수지식 함양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등 경영지도 사업도 지난해보다 확대한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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